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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VR 콘서트 ‘데스티니’ 개봉…관객 선택 따라 전개 갈린다

월드타워·홍대입구서 18일 시작…9곡 퍼포먼스와 선택 분기 기능 결합

엔하이픈의 두 번째 가상현실 공연 ‘엔하이픈 브이알 콘서트 : 데스티니’가 1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과 홍대입구점에서 개봉했다. 제작·유통사 어메이즈가 공지한 국내 상영 지점과 일정은 두 매체의 보도로 교차 확인됐다.

2026-09-18 12:55 박진규 기자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엔하이픈의 두 번째 가상현실 공연 ‘엔하이픈 브이알 콘서트 : 데스티니’가 1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과 홍대입구점에서 개봉했다. 제작·유통사 어메이즈가 공지한 국내 상영 지점과 일정은 두 매체의 보도로 교차 확인됐다.

작품은 엔하이픈의 뱀파이어 서사를 바탕으로 총 9곡의 퍼포먼스를 담았다. 관객이 멤버를 선택하면 이후 이야기 전개가 달라지는 선택 분기 기능을 적용해, 정해진 영상을 보는 공연 실황과 다른 참여형 관람 방식을 제시한다.

상영 환경도 지점별로 나뉜다. 월드타워점은 전용 포토존을 마련했고, 홍대입구점은 우퍼 음향을 활용하는 광음시네마에서 상영한다.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상영 범위는 전 세계 42개 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확인된 사실은 개봉 일정과 장소, 9곡 구성, 선택 분기 기능, 글로벌 상영 계획이다. 흥행 성과는 아직 집계 전이라 단정할 수 없다. 다만 극장이 콘서트 실황을 넘어 상호작용형 팬 콘텐츠의 유통 거점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점은 K팝 공연 수익원의 다변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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