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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엉터리 단어 지적해야”…언어 규범 논쟁의 경계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을 바로잡아야 언어가 발전한다는 입장 밝혀

이 대통령이 문법에 맞지 않는 이른바 ‘엉터리 단어’를 지적해야 언어가 정상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언어 사용의 정확성을 공적 쟁점으로 제시한 발언이다.

2026-10-08 06:24 김교환 기자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이 대통령이 문법에 맞지 않는 이른바 ‘엉터리 단어’를 지적해야 언어가 정상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언어 사용의 정확성을 공적 쟁점으로 제시한 발언이다.

발언의 핵심은 잘못된 표현을 그대로 두기보다 문제를 짚는 과정이 언어 발전에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무엇을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으로 볼지, 누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지는 공개된 발언에 담기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번 발언은 언어 규범을 강조한 원칙적 입장과 실제 정책 조치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현재 확인된 내용만으로 특정 표현을 제한하거나 제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정치적으로 중요한 지점은 언어의 정확성을 강조하는 문제 제기와 국가가 표현에 개입하는 문제 사이의 경계다. 발언의 의미를 평가하려면 향후 제시될 기준과 적용 방식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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