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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70세 이상 코로나19 접종…독감 동시접종 일정 확인해야

12일 고령층·면역저하자부터 XFG 백신 접종 시작…연령별 시작일과 의료기관 재고 확인 필요

70세 이상 고령층과 12세 이상 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2026~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이 12일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접종도 연령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어, 두 백신의 대상과 시작일을 혼동하지 않는 것이 이번 주 건강정보의 핵심이다.

2026-10-11 06:47 강희선 기자
자료사진: Joint Base San Antonio / Wikimedia Commons

70세 이상 고령층과 12세 이상 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2026~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이 12일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접종도 연령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어, 두 백신의 대상과 시작일을 혼동하지 않는 것이 이번 주 건강정보의 핵심이다.

질병관리청 시행계획상 코로나19 접종은 70세 이상이 12일부터, 65~69세가 15일부터 시작해 2027년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2일부터 대상이 된다. 이번 절기에는 세계보건기구 등의 권고를 반영한 XFG 계열 백신이 사용되며, 접종 목적은 고위험군의 입원과 중증·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이른 유행 상황을 반영해 일정을 앞당겼다. 75세 이상은 이미 6일부터 시작했고, 70~74세는 12일, 65~69세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두 사업의 종료일은 코로나19가 내년 6월 30일, 인플루엔자가 내년 4월 30일로 다르다. 65세 이상은 두 접종의 대상이 겹치지만 개인의 과거 접종력과 건강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

일정이 같다고 모든 의료기관에서 두 백신을 같은 날 맞을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질병관리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면서도, 방문 전에 예방접종도우미나 관할 보건소를 통해 해당 기관의 백신 보유와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종 뒤에는 기관에서 이상반응을 관찰하는 절차도 필요하다.

이 내용은 임상시험 결과가 아니라 국가예방접종의 행정 시행계획과 사업 안내다. 따라서 백신의 개인별 효과나 이상반응 가능성을 이 일정만으로 예측할 수 없으며, 접종 시기와 동시접종 여부는 연령·기저질환·이전 접종력에 따라 의료진의 판단이 필요하다. 접종 뒤 호흡곤란, 전신 두드러기, 의식 저하처럼 위급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의 신속한 평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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