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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K-뷰티엑스포, 역대 최대 679개사로 15일 개막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시회 '2026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 행사는 15개국 679개사(국내 597개사·해외 82개사)가 1088개 부스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다. 전년보다 참가기업은 1.3배, 전시 면적은 1.4배 늘었고 해외 참가기업도 65개사에서 82개사로 증가했다.

2026-10-12 09:41 조현진 기자
자료사진: 위키미디어 커먼스(Kintexsw 제공, CC BY-SA 4.0 라이선스) · 과거 K-뷰티엑스포 코리아 전시장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시회 '2026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 행사는 15개국 679개사(국내 597개사·해외 82개사)가 1088개 부스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다. 전년보다 참가기업은 1.3배, 전시 면적은 1.4배 늘었고 해외 참가기업도 65개사에서 82개사로 증가했다.

행사의 핵심은 수출 상담이다. 코트라가 해외 무역관을 통해 선별한 60개국 220개사의 바이어가 '해외 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며, 자율 방문 바이어를 포함하면 1만여 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상담 단계에서 이미 독점계약이 체결되는 성과가 나왔고, 상담장에는 업무협약 체결 공간도 마련돼 상담에서 계약까지 한자리에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국내 소비자와 유통 접점을 넓히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틱톡코리아, 와디즈, 롯데홈쇼핑, 한화갤러리아 등 유통사 33개사가 참여하는 'MD 유통상담회'가 열리고 현장 MD가 직접 제품을 선정하는 'MD's Pick'도 운영된다. 16일에는 중국 플랫폼 더우인과 샤오홍슈 입점 설명회가 마련돼 국내 뷰티 기업의 중국 온라인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관람은 14일 오후 6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이며 현장등록은 2만원이다.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뷰티풀'도 함께 운영돼 모인 기부금과 협찬품은 저소득 가정 여아를 위한 화장품·여성용품 키트 지원에 쓰인다. 전시 규모 확대가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지가 이번 행사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번 확대는 한국 화장품 수출이 최근 분기마다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전시 규모의 성장이 곧바로 참가기업의 실제 수주 성과로 이어질지는 이번 행사가 끝난 뒤 계약 체결 결과를 지켜봐야 확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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