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SNS 소통 계속’…직접 소통의 책임도 커졌다
비판에도 온라인 소통과 삶의 현장 방문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비판에도 온라인 소통과 삶의 현장 방문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도 대통령의 SNS 활동을 국민과 대통령 사이의 벽을 낮추는 소통으로 규정하면서 직접 소통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의 메시지가 언론 브리핑이나 공식 연설을 거치지 않고 국민에게 곧바로 전달되는 방식이 국정 소통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비판에도 온라인 소통과 삶의 현장 방문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도 대통령의 SNS 활동을 국민과 대통령 사이의 벽을 낮추는 소통으로 규정하면서 직접 소통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의 메시지가 언론 브리핑이나 공식 연설을 거치지 않고 국민에게 곧바로 전달되는 방식이 국정 소통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뉴스1은 이 대통령이 ‘품격 없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어도 SNS 소통과 삶의 현장 방문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SBS 뉴스도 이 대통령이 같은 취지로 SNS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내용을 보도했다. 이번 발언은 온라인 메시지를 일시적 대응 수단이 아니라 대통령이 유지할 소통 방식으로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SNS 활동을 국민 사이의 벽을 낮추는 소통이라고 설명했고, 이 대통령도 직접 소통을 더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뉴스1은 전했다. 청와대의 설명대로라면 핵심은 게시 빈도 자체보다 대통령이 국민에게 전달하려는 판단과 입장을 얼마나 분명하게 설명하느냐에 있다. 직접 소통을 강조한 만큼 메시지의 내용과 표현에 대한 책임도 대통령과 청와대에 더 직접적으로 돌아간다.
정치적으로는 소통 채널을 넓히는 일과 공적 메시지의 무게를 지키는 일이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 SNS는 짧고 빠른 전달에 유리하지만, 대통령의 발언은 국정 방향에 대한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따라서 국민과의 벽을 낮추겠다는 목표는 친근한 표현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제기된 비판에 어떤 근거와 논리로 답하는지까지 포함해 평가받게 된다.
이번 논쟁의 초점은 대통령이 SNS를 쓰느냐 마느냐보다 직접 소통을 어떤 원칙으로 운영하느냐에 있다. 현장을 찾고 온라인으로 입장을 밝히겠다는 약속은 국민과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정치적 선택이다. 그 선택의 설득력은 소통의 양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한 설명, 반대 의견을 다루는 태도, 그리고 발언과 정책 사이의 일관성으로 확인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