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UNION
Entertainment

‘닥터X’ 3회 만에 15% 돌파…최고 16.9%, 의료 묘사 심의 신청 속 상승세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5%를 넘어섰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3회는 전국 가구 기준 15.1%, 수도권 14.9%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9%까지 올랐다. 이 수치는 같은 날 지상파 가구시청률 프로그램 순위에서 1위에 해당하며, 2049 시청률은 평균 4.7%, 최고 5.23%로 알려졌다. 방송가에서는 이 작품이 첫 방송 이후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2026-10-18 06:52 박진규 기자
자료사진: Charles_Ok X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5%를 넘어섰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3회는 전국 가구 기준 15.1%, 수도권 14.9%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9%까지 올랐다. 이 수치는 같은 날 지상파 가구시청률 프로그램 순위에서 1위에 해당하며, 2049 시청률은 평균 4.7%, 최고 5.23%로 알려졌다. 방송가에서는 이 작품이 첫 방송 이후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3회는 김지원이 연기한 외과의 계수정이 뇌출혈로 쓰러진 병원 청소 노동자 여정순을 개두술로 살려내는 장면이 중심이었다. 개두술을 맡을 의료진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병원 안팎의 의견이 엇갈렸고, 계수정이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을 입증하며 수술을 마쳤다는 줄거리다. 이 작품은 일본 TV아사히 드라마 ‘닥터X :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를 원작으로 한 메디컬 느와르이며, 김지원과 함께 이정은·손현주·김우석·김영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새 외과의 나대일 역의 장승조도 처음 등장했다.

흥행과 함께 의료 묘사를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자신을 정형외과 의사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3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이 드라마의 방송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의료진을 무능한 악역으로 단순화하고 의료행위의 불확실성을 외면하는 연출이 반복된다고 주장했다. 신청이 접수됐다는 사실이 확인된 단계일 뿐 심의위가 안건으로 올렸는지나 판단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고, SBS는 이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수치는 지상파 금토극이 두 자릿수 중반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 다만 시청률은 방송 시점의 가구 기준 지표여서 이후 회차의 흐름이나 작품 평가를 단정할 근거는 되지 못한다. 시청 지표와 별개로 의료 고증 논란이 향후 방영 과정에서 어떤 쟁점으로 이어질지는 심의 절차와 제작진의 대응에 달려 있다. 이 집계는 17일 공개된 닐슨코리아 잠정 수치를 기준으로 하며 이후 조정될 수 있다.

← 홈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