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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위크 25일까지…DDP디자인페어 18일 마감, 서울 150곳이 ‘디자인 로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열린 ‘2026 서울디자인위크’가 25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79개가 참여한 DDP디자인페어는 18일 마감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14일 개막식과 서울디자인어워드 시상식을 열고 ‘디자인 레시피’를 주제로 12일간의 행사를 시작했다.

2026-10-18 07:44 조현진 기자
자료사진: myoyongshi X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열린 ‘2026 서울디자인위크’가 25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79개가 참여한 DDP디자인페어는 18일 마감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14일 개막식과 서울디자인어워드 시상식을 열고 ‘디자인 레시피’를 주제로 12일간의 행사를 시작했다.

올해 서울디자인어워드에는 91개국에서 1,204개 프로젝트가 출품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DDP디자인페어는 가구·조명 같은 품목별 진열 대신 소비자의 생활방식과 취향을 기준으로 전시장을 나눴고, 대학생 디자이너 20개 팀 100여 명이 현대자동차 등 기업과 협업한 결과물도 선보였다. DDP 야외에서는 200개 판매자가 참여하는 디자인마켓이 16~18일과 23~25일에 열린다. 입장권 가격은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행사 무대는 DDP 밖으로도 넓어졌다. 동대문·연희·성수·서촌·압구정 5개 권역의 디자인 공간 150곳을 잇는 ‘서울 디자인 로드’가 운영돼 관람객은 창작 스튜디오와 전시 공간을 직접 찾아갈 수 있다. DDP 전시에서는 ‘콜렉티브 서울’, ‘서울 디자인산업 스펙트럼’ 등 기획 전시가 이어진다. 디자인페어는 29CM와 협업해 꾸렸고 참여 브랜드 대부분을 국내 브랜드로 채웠다는 점도 눈에 띈다.

분석하면 이번 행사는 디자인을 전시장 안의 결과물로만 보여주던 방식에서, 소비자가 취향별로 브랜드를 만나고 현장에서 사 보는 경험으로 옮겨 가려는 시도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과 손잡은 페어 구성은 온라인에서 성장한 중소 브랜드에 오프라인 접점을 열어 주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읽힌다. 다만 방문객 수와 판매 성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8일 마감하는 DDP디자인페어를 보려는 소비자는 서둘러야 하고, 25일까지 이어지는 디자인마켓과 서울 디자인 로드는 개별 운영 시간과 참여 조건을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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