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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2일 월계·은평점에 '와우샵' 100평 매장 연다…1만2000종·1000~1만원 균일가

이마트가 초저가 생활용품 전문점 '와우샵'을 본격 확대한다. 회사는 22일(목)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과 이마트 은평점에 각각 100평 규모의 와우샵을 열고, 30일 스타필드 마켓 군산점까지 연내 중대형 전문점을 5곳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 안에도 '와우샵 존'을 순차적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026-10-21 07:33 조현진 기자
자료사진: okran999 X

이마트가 초저가 생활용품 전문점 '와우샵'을 본격 확대한다. 회사는 22일(목)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과 이마트 은평점에 각각 100평 규모의 와우샵을 열고, 30일 스타필드 마켓 군산점까지 연내 중대형 전문점을 5곳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 안에도 '와우샵 존'을 순차적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와우샵은 5,000원 이하 상품을 중심으로 1만2,000여 종을 새로 개발해 채우며, 매장마다 계절과 상권에 맞춰 약 7,000~8,000종을 진열한다. 시범 운영 때보다 6~7배 늘어난 규모다. 가격은 1,000원부터 1만 원까지 균일가이고 개발 상품의 약 60%는 2,000원 이하다. 해피콜 프라이팬 9종은 5,000원, 락앤락 신선용기는 2,000원부터이며 에어프라이어·커피메이커·1인용 전기요·기내용 캐리어 등 100여 종은 1만 원 한정 상품으로 나온다. 헬스앤뷰티 상품도 790여 종으로 늘렸고 스킨케어와 색조 제품 일부를 5,000원 이하에 판다.

와우샵은 지난해 12월 17일 이마트 왕십리점의 20평(66.1㎡) 편집존에서 처음 선을 보였다. 당시 1,000~5,000원 균일가 상품 1,340여 개로 시작해 은평점·자양점·수성점으로 넓혔다. 대한경제는 129개 점포에서 매대 형태로 시범 운영한 결과 초기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 수치는 이마트가 이번 발표에서 직접 공개한 것이 아니라 매체 보도로, 산출 기준은 확인되지 않았다.

여기까지가 확인된 사실이고, 아래는 분석이다. 이마트가 식품 중심 장보기 점포 안에 생활용품·뷰티·소형 가전을 묶은 독립 매장을 세우는 것은 식료품을 사러 온 고객이 비식품까지 한 번에 사도록 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대한경제에 따르면 은평·월계·군산점은 모두 다이소가 입점하지 않은 점포여서, 균일가 수요를 이마트가 직접 흡수하려는 선택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소비자에게는 1만 원 이하로 살 수 있는 품목 폭이 넓어지는 변화다. 다만 매장별 매출 목표나 방문객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고,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은 가격보다 성분과 표시 사항, 제품별 기능성 인정 범위를 확인하고 고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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