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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질 샌더, 협업 첫 의류까지 확장…울 T7 트랙수트·스피드캣 23일 출시

푸마와 질 샌더가 2026년 가을·겨울 시즌 세 번째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두 브랜드가 협업을 이어 오며 처음으로 의류를 포함했다. 컬렉션은 10월 23일 질 샌더와 푸마의 매장, 두 브랜드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푸마 미디어 허브에 따르면 판매는 중부유럽 서머타임 기준 23일 오후 1시에 시작하고, 일부 편집숍에서는 24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26-10-23 07:04 조현진 기자
자료사진: ONENESS X

푸마와 질 샌더가 2026년 가을·겨울 시즌 세 번째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두 브랜드가 협업을 이어 오며 처음으로 의류를 포함했다. 컬렉션은 10월 23일 질 샌더와 푸마의 매장, 두 브랜드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푸마 미디어 허브에 따르면 판매는 중부유럽 서머타임 기준 23일 오후 1시에 시작하고, 일부 편집숍에서는 24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중심 상품은 1968년 푸마의 첫 의류 라인으로 나온 T7 트랙수트의 재해석이다. 질 샌더의 시모네 벨로티가 박시한 트랙 재킷과 테이퍼드 트랙 팬츠를 만들었고, 질 샌더를 위해 따로 개발한 바이스트레치 울 소재를 썼다. 색은 이 협업을 위해 만든 클럽 네이비이고, 브러시드 실버 지퍼 풀러와 두 브랜드 이름이 함께 들어간 T7 직조 라벨이 붙는다. 면과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섞은 푸마 화이트 롱슬리브 톱이 의류 구성을 마무리한다.

신발은 스피드캣과 스웨이드 두 가지다. 스피드캣은 1998년 협업 당시 질 샌더와 푸마 아카이브 디자인을 다시 낸 모델로, 가죽 힐 디테일과 전체 가죽 안감을 더했고 올 블랙과 올 화이트로 나온다. 스웨이드는 프리미엄 가죽과 정제된 아웃솔, 히든 레이스 구조를 적용했으며 화이트 한 가지 색만 판매한다. 캠페인에는 메도우 워커와 배리 로슨이 참여했고, 사진은 겐 피오레, 영상은 리사 로브너가 맡았다.

국내 판매처에 대해서는 WWD 코리아가 10월 23일부터 질 샌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국내 판매 가격과 수량, 구매 방식은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이 점은 해외 출시 정보와 달리 한 곳의 전언에 기댄 내용이어서, 구매를 계획한다면 매장이나 브랜드 공식 안내로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기까지가 확인된 사실이고, 아래는 분석이다. 이번 컬렉션은 스니커즈 중심이던 협업이 의류로 넓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비자에게는 신발에 이어 트랙수트까지 한 벌로 맞출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긴 셈이다. 다만 의류의 국내 입점 여부와 가격은 확인되지 않았고, 협업이 이어지는 동안 국내 소비자가 어떤 채널에서 얼마나 구할 수 있을지는 출시 이후의 판매 상황을 지켜봐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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