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벨제붑의 노래’ 개봉 5주 차 200만 돌파…올해 청불 영화 중 유일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26일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인용한 연합뉴스·한국일보 등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올해 한국 영화 흥행 7위에 오른 지 하루 만에 200만 고지를 밟았다. 배급사 CJ ENM의 영화 공식 계정도 같은 날 ‘2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알렸다. 지난 9월 23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을 넘긴 뒤 5주째 극장에서 관객을 모으고 있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26일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인용한 연합뉴스·한국일보 등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올해 한국 영화 흥행 7위에 오른 지 하루 만에 200만 고지를 밟았다. 배급사 CJ ENM의 영화 공식 계정도 같은 날 ‘2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알렸다. 지난 9월 23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을 넘긴 뒤 5주째 극장에서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번 기록의 의미는 등급에 있다. 한국일보와 머니투데이 등은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가운데 2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은 이 영화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장태영(변요한)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의 친구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재회해 복수전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 최국희 감독이 연출했고 미요시 아야카, 조우진, 윤경호, 문지훈 등이 출연한다.
관객 구성과 현재 극장가 위치도 함께 확인된다. CGV 예매 통계 기준으로 30대가 31%로 단일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고, 30대 이하 관객이 전체의 60%를 차지했다고 한다. 실관람객 만족도 지표인 CGV 골든에그지수는 93%다. 다만 이는 특정 극장 체인의 통계다. 지난 23~25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32만여 명으로 1위, ‘암살자(들)’가 6만8천여 명으로 2위, ‘실낙원’이 6만6천여 명으로 3위였고,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4만6천여 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분석하면 이번 성적은 비수기 극장가에서 성인 관객층을 겨냥한 장르물이 입소문으로 버텨 낸 사례로 볼 수 있다. 개봉 5주 차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5위권을 지킨 것은 시리즈 팬층과 20·30대 관객이 꾸준히 유입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머니투데이는 손익분기점이 250만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쟁작을 둘러싼 논란으로 화제성이 분산돼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짚었다. 이 수치는 제작사가 공식 확인한 것이 아니므로 추가 관객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기사에 쓰인 사진은 이 영화와 관련해 게시된 자료사진으로, 이번 200만 돌파 시점의 장면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