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오브 비스트’, 개봉 2일째 박스오피스 1위…‘극장판 치이카와’ 15일 연속 1위 마감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가 개봉 이틀째인 29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의 30일 오전 조회 잠정 집계에서 이 영화는 하루 2만1474명을 모아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1만9391명)을 앞섰고, 누적 관객은 5만2449명이다. 28일까지 15일 연속 이어진 ‘치이카와’의 1위 기록은 이날 끝났다.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가 개봉 이틀째인 29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의 30일 오전 조회 잠정 집계에서 이 영화는 하루 2만1474명을 모아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1만9391명)을 앞섰고, 누적 관객은 5만2449명이다. 28일까지 15일 연속 이어진 ‘치이카와’의 1위 기록은 이날 끝났다.
두 작품의 순위는 전날과 뒤바뀌었다. 28일 개봉한 ‘하트 오브 비스트’는 첫날 3만168명으로 전체 2위로 출발했고, 같은 날 ‘치이카와’는 5만6303명으로 1위를 지켰다. 하루 사이 ‘치이카와’의 일일 관객은 약 3만7000명 줄어 1만9000명대로 내려왔다. ‘치이카와’는 지난 9월 30일 개봉해 누적 236만 명을 넘겼고 개봉 5주 차에도 극장 특전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3위는 ‘수능, 출제의 비밀’로 1만48명이 관람했다.
‘하트 오브 비스트’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알래스카 오지에 고립된 전직 육군 특수부대원 제임스(브래드 피트 분)와 은퇴한 군견 오딘이 서로에게 의지해 생존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했고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 시간은 101분이다. 관람객 평점은 네이버 기준 8.3점, CGV 에그 지수는 96%로 전해졌다. 28일 첫날 성적은 10월 개봉 외화 가운데 가장 높은 오프닝 기록으로 집계됐다.
다만 격차는 크지 않다. 29일 1위와 2위의 관객 차는 2000여 명에 그쳤다. 이코노믹리뷰가 집계한 상영 횟수는 ‘하트 오브 비스트’가 1931회로 ‘치이카와’(2284회)보다 적었는데, 이는 상영 횟수 대비 관객 확보 효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뜻이다. 집계는 잠정치로 이후 보정될 수 있으며, 두 작품이 비슷한 규모로 맞서고 있어 30일 이후 주말 극장가 순위는 신규 상영 확대와 입소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