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주연 '꿀알바' 30일 넷플릭스 공개…핼러윈 주말 호러·스릴러 신작 맞붙는다
시급 50배 알바 소재 생계형 호러, MBC '라이어'·넷플릭스 '커플 오브 라이즈'와 같은 날 시청자 맞이
넷플릭스가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시리즈 '꿀알바'를 30일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30일 공개일을 확정하면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내놓았고, 연합뉴스도 이를 다음 날인 1일 전했다. 핼러윈인 31일을 하루 앞두고 문을 연 이 작품은 OTT 업계가 이번 주말 시청 수요를 겨냥해 내놓은 호러·스릴러 신작 가운데 하나다.
[서울] 넷플릭스가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시리즈 '꿀알바'를 30일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30일 공개일을 확정하면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내놓았고, 연합뉴스도 이를 다음 날인 1일 전했다. 핼러윈인 31일을 하루 앞두고 문을 연 이 작품은 OTT 업계가 이번 주말 시청 수요를 겨냥해 내놓은 호러·스릴러 신작 가운데 하나다.
작품은 막대한 빚에 시달리던 청년 혁준이 최저 시급의 50배부터 시작하는 고수익 아르바이트 전단에 이끌려 '거미인력' 사무소를 찾으면서 시작한다. 일당에는 단 하나의 규칙이 따라붙는다. 알바 도중 겪은 일을 절대 발설하지 말라는 것이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편의점으로 파견된 혁준은 그곳이 일할 때마다 목숨을 걸어야 하는 악몽 같은 일터임을 알게 된다. 이재욱이 혁준을, 이희준이 사무소 사장을 맡았고 고민시가 노동재해 보호원 사고조사관 연주, 김민하가 혁준의 동생 지윤을 연기한다.
제작진 구성도 공개됐다. '살인자ㅇ난감'의 극본을 쓴 김다민이 연출을 맡았고, 'D.P.'와 '약한영웅 Class 2'의 한준희가 기획 총괄로 참여했다. 같은 날 공개·방영된 경쟁작도 있다. 넷플릭스는 스웨덴 4부작 스릴러 '커플 오브 라이즈'를 내놓았고, MBC는 유연석·서현진이 10년 만에 재회한 심리 스릴러 '라이어'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했다. '라이어'는 웨이브에서도 볼 수 있다. 디즈니+에서는 지난 28일 '좀비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시즌2'가 공개됐다.
이 같은 편성은 해석의 여지를 남긴다. 한국 시리즈 한 편과 지상파 미니시리즈, 해외 제작 스릴러가 같은 날 겹치면서 시청자는 구독 플랫폼과 방송 시간 가운데 어디에 시간을 쓸지 고르게 됐다. 다만 '꿀알바'의 시청 순위나 시청 시간 같은 성과 지표는 공개 직후라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작품의 흥행과 산업적 의미는 이후 발표되는 집계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며, 이번 주말 OTT와 방송 신작 경쟁의 승패도 그 수치가 가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