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중국 30일 무비자 12월 31일 24시 종료 예정…2027년 연장은 아직 미발표
내년 1월 이후 중국 여행을 예약하려는 한국인은 비자 면제가 계속될지 확인하지 못한 채 항공권과 숙소를 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이 한국 등에 적용 중인 일방적 비자 면제 조치는 2026년 12월 31일 24시까지로 공고돼 있고, 2027년 연장 여부는 10월 하순 확인 시점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내년 1월 이후 중국 여행을 예약하려는 한국인은 비자 면제가 계속될지 확인하지 못한 채 항공권과 숙소를 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이 한국 등에 적용 중인 일방적 비자 면제 조치는 2026년 12월 31일 24시까지로 공고돼 있고, 2027년 연장 여부는 10월 하순 확인 시점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 규정은 비교적 분명하다. 한국을 포함한 대상국의 일반여권 소지자는 상업·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교류 방문, 경유 목적으로 입국하면 비자 없이 최대 30일 머물 수 있다. 취업이나 장기 체류처럼 면제 목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입국 전에 비자를 받아야 한다. 중국 측은 지난해 11월 3일 한국 등 45개국의 면제 기한을 올해 12월 31일까지 늘리고 스웨덴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쟁점은 기한 이후다. 중국은 이 조치를 그동안 11월에 연장 발표해 왔지만, 올해도 같은 시기에 같은 결정이 나온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공고 문구는 종료 시점을 12월 31일 24시까지로만 적고 있어, 연말에 입국해 1월까지 머무는 일정은 주한 중국대사관 영사부 등에 사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일정이 2027년에 걸친 여행자는 환불·변경이 가능한 항공권과 숙소 조건을 우선 고려할 만하다. 연장 발표가 나오면 대상 국가·여권 유형·체류 기간이 이전과 같은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 지금 단계에서 연장 또는 종료를 전제로 한 예약은 추측에 의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