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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은행 가계대출 한 달 만에 2.8조 반등…주담대·신용대출 동반 증가
10월 말 5대 은행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2조7,717억원 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함께 늘었지만 은행 집계 기준이어서 한국은행·금융위원회의 10월 공식 통계로 확인이 필요하다.
- 10월 수출 1,153억 달러·93.7%↑…반도체가 49%, 에너지 수입 부담도 커졌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10월 수출은 1,152.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93.7% 늘며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반도체가 전체의 48.9%를 차지한 가운데 에너지 수입은 63.1% 늘고 선박·생활용품은 줄어 품목별 온도 차도 뚜렷하다.
- 코스피 3.48% 급락해 5,730선…외국인 1.6조 순매도, 한 주 내내 급등락
코스피가 10월 30일 3.48% 급락한 5,730.7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조6천억 원대를 순매도했고 반도체 대형주가 낙폭을 키웠다. 한 주 동안은 하루 6%대 급등락을 거쳐 3.25% 올라 4주 연속 하락이 멈췄다.
- 9월 산업생산 3.0%↑ 15년 6개월 만에 최대폭…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0.4% 줄었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이 전월보다 3.0% 늘며 2011년 3월 이후 가장 크게 증가했다. 생산·소비·투자가 석 달 만에 함께 늘었지만 소매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0.4% 감소했고 선행지수는 0.1p 내려 지표별 온도 차가 남았다.
- 9월 주담대 금리 4.88%, 14년 5개월 만에 최고…고정형은 통계 편제 이래 첫 5% 돌파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서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88%로 5개월 연속 올랐다. 정부는 같은 날 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차주 상환 부담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기업 체감경기 104.2, 2022년 8월 이후 최고…중소·내수 반등에도 내수 부진이 최대 애로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0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4.2로 한 달 새 5.1포인트 올랐다. 중소·내수기업 반등이 두드러졌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내수 부진을 가장 큰 경영 애로로 꼽았다.
- 3분기 성장률 1.0%, 한은 전망의 3배…반도체·설비투자가 끌고 민간소비는 0.2% 뒷걸음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3분기 실질 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1.0% 성장했다. 설비투자와 정부소비가 성장을 이끌었지만 민간소비는 0.2% 감소해 소득 증가가 소비로 이어지는지가 쟁점이다.
- 소비심리 한 달 만에 꺾여 105.4…증시 조정·금리 상승에 가계수입·소비지출 전망 동반 하락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5.4로 전월보다 1.2포인트 내렸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증시 조정과 금리 상승, 고용 불안이 가계 전망을 끌어내렸다.
- 브렌트유 116달러로 반년 만에 최고…석유 최고가격제, 출구 조건은 더 멀어졌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16.72달러로 올라 4월 이후 최고를 기록하면서 7개월째인 석유 최고가격제의 출구 조건과 5조6천억원대 재정 부담이 다시 쟁점이 됐다.
- 은행 연체율 0.69%, 9년 10개월 만에 최고…중소기업·신용대출이 끌어올렸다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8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잠정)이 0.69%로 2016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이전 10년 평균을 밑돌아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취약 부문 중심의 상승 가능성을 경고했다.
- 한은 기준금리 3.00% 동결…성장 전망은 높이고 추가 인상 문구는 남겼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7·8월 두 차례 인상 뒤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다. 위원 7명 전원이 찬성했지만 결정문에는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정하겠다는 문구가 유지돼, 이번 동결이 긴축 종료가 아니라 효과 점검 국면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할당관세 1586억 감면에도 식료품 10개 중 7개 가격 효과 미확인…정부 "유통 구조 영향"
물가 안정을 위해 관세를 깎아준 할당관세가 소비자가격 인하로 이어졌는지를 두고 논란이 커졌다. 2025년 적용 식료품 10개 품목의 감면액은 1586억원이었지만 가격 인하 효과가 확인된 품목은 3개였고, 재정경제부는 유통마진 등 다른 요인이 효과를 희석했다고 설명했다.
- 10월 1~20일 수출 616억 달러·105%↑…반도체가 44.7%, 에너지 수입도 53.5% 늘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10월 1~20일 수출(잠정)은 616억1천2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05.4% 늘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은 65.9% 증가했고 반도체 비중은 44.7%에 달했으며, 에너지 수입도 53.5% 늘어 비용 부담이 함께 부각된다.
- 9월 생산자물가 0.2%↑ 두 달 연속 상승…석탄·석유제품은 1년 전보다 53.6% 높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전월보다 0.2%, 전년 동월보다 7.7% 올랐다. 추석 수요와 전기요금 누진제 감면 종료가 전월 대비 상승을 이끌었고, 석유·화학 중간재의 높은 전년 대비 상승률은 생산비용 부담으로 남았다.
- 9월 자동차 수출액 5.5%↓·내수 14.3%↓…신차 수출 대수는 4.1% 늘었다
산업통상부가 19일 발표한 9월 자동차산업 동향에서 수출액은 60.5억 달러로 5.5%, 내수는 13.5만 대로 14.3% 줄었지만 수출 대수와 생산은 늘었다. 중고차·아시아·중동 부진과 추석 이동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가 겹쳤다.
- 금융사 16곳 해킹·10만 건 유출…5대 은행장 국감, 보안점검 555곳 중 130곳 '미흡'
금융위 집계로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확인되고 약 10만 건이 유출된 가운데, 19일 5대 은행장이 국감에 출석한다. 점검 555개사 중 130개사가 미흡을 보고했고 보안 예산·취약점 보완이 쟁점이다.
- 취업자 석 달째 10만 명대 늘었지만…청년 47개월 감소, 숙박·음식 5년 7개월 만에 최대 감소
9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1만3천 명 늘었고 제조업은 27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하지만 청년 취업자는 47개월째 줄고 숙박·음식점업과 건설업 고용은 뒷걸음질쳐 수출 호조의 온기가 고르게 퍼지지 않았다.
- 환율 2년 만에 최저 1,331원…원화 강세로도 유가발 수입물가 상승은 못 막았다
원·달러 환율이 16일 1,331.4원에 마감해 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하지만 9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급등으로 원화 기준 1.7% 올라 3개월 연속 하락을 끝냈다.
- 가계대출 9개월 만에 첫 감소…빚투는 식었지만 주담대·코픽스 부담은 남았다
9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2,000억원 줄어 올해 처음 순감했다. 신용대출이 크게 줄었으나 주담대는 3조3,000억원 늘었고, 9월 코픽스는 3.43%로 올해 최고를 기록했다.
- 코스피 이틀 새 9% 급락…빚투 34조원 위에서 6000선 공방
코스피가 13일 5.46% 급락하고 14일에도 내려 6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12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3개월 만에 최대인 34조2,886억원으로 늘었다. 반대매매 통계의 한계 속에 강제처분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 주담대 금리 3년 9개월 만에 최고…한은 추가 인상 시사에 22일 금통위 주목
신현송 한은 총재가 국감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8월 주담대 금리는 연 4.66%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지만 9월 소비자물가는 2.9%로 둔화해 22일 금통위 판단이 갈린다.
- 10월 초 수출 102% 급증…조업일 보정 땐 28.5%
10월 1~10일 수출이 같은 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조업일 증가 효과가 컸다. 일평균 수출 증가와 반도체 편중, 월중 잠정치라는 한계를 함께 읽어야 한다.
- 성장률 3%대 전망 높아졌지만…가계로 번지는 속도는 완만
반도체 호황이 수출과 설비투자를 밀어 올리며 올해 성장률 전망을 끌어올렸다. 다만 전망치는 확정 실적이 아니며, 가계소득과 소비로 온기가 퍼지는 속도는 여전히 경제 회복의 핵심 변수다.
- 은행·공사채는 급증, 회사채는 20% 감소…조달시장 온도차
올해 신용채권 발행이 24.1% 늘었지만 증가분은 은행채와 공사채에 집중됐고 일반 회사채는 19.6% 감소해 기업 자금조달 시장의 온도차가 커졌다.
- 기름값 하락 멈칫…국제유가 시차 반영이 다음 변수
국내 주유소 기름값의 주간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내림폭은 미미했고, 최신 일일 휘발유 가격은 반등했다. 높은 가격 수준과 국제유가의 시차 반영 가능성을 함께 살펴야 한다.
- 기업 여유자금 67조 사상 최대…가계는 18조 줄었다
2분기 기업 순자금운용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반면 가계 여유자금은 전분기보다 줄었다. 가계부채 비율 개선과 차입 확대도 함께 나타나 지표의 방향을 나눠 볼 필요가 있다.
- 외국인투자 도착액 역대 최대…새 공장·지역 유입은 뒷걸음
올해 1~9월 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그린필드와 신규투자, 비수도권 유입은 감소했다. 투자 총액의 개선과 새 생산시설·일자리 확산을 나눠 볼 필요가 있다.
- 외환보유액 17.2억달러 감소…대미투자 집행과 안전판 사이
9월 말 외환보유액이 전월보다 17.2억달러 감소했다. 대미투자 자산위탁이 시작된 만큼 일회성 월간 등락과 대외 안전판의 구조적 변화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 금융권 해킹 확산…외부 시스템 ‘약한 고리’가 신뢰비용 키웠다
주요 금융회사에서 정보유출 사고가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은행과 카드사의 보안 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핵심 전산망 밖 외부 시스템의 취약점이 고객 신뢰와 금융회사의 비용 부담으로 번지는 구조를 짚었다.
- 주담대 4.66%·신용대출 6.33%…오르는 금리가 내수 약한 고리 눌렀다
8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나란히 뛰었다. 수출 중심의 성장세와 달리 자영업자·가계가 체감하는 금융비용은 커져 회복의 온도 차가 벌어지고 있다.